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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 '45주년' 고성능 브랜드 시대 개막

공격적인 고성능 신차 라인업, 센터 확대, 디자인 전략까지…

김병호 기자 기자  2012.06.25 10: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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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 AMG가 올해 45주년을 맞아, 미래 성장 전략인 AMG 퍼포먼스(Performance) 50을 수립했다. 

AMG 퍼퍼먼스 50에는 보다 특별한 고성능 모델로 라인업을 확충하는 신차 전략과 함께 AMG 퍼포먼스 센터 확대, AMG 모델의 지속적인 연료 소비 감소, 경량화를 위한 AMG Lightweight 퍼포먼스 디자인 전략 등이 포함됐다.
   
메르세데스 AMG는 45주년을 맞아 라인업, 센터 확대, 디자인 전략 등의 퍼포먼스 50을 수립했다.

또 메르세데스 AMG는 45주년을 맞아 역사 상 최초의 컴팩트 클래스 고성능 차량인 A 45 AMG와 새로운 AMG 슈퍼 스포츠카 메르세데스 벤츠 The new SLS AMG GT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 관계자는 "A 45 AMG는 메르세데스 AMG의 50주년을 향한 미래 전략 AMG 퍼포먼스 50의 공격적인 신차 전략을 대변하고 있다"며 "향후 고성능 컴팩트 카 A 45 AMG를 비롯해 뛰어난 효율성의 SLS AMG GT, GL 63 AMG 등 상위 클래스 AMG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현재 22개 모델에서 앞으로 30개 모델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특별한 고성능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메르세데스 AMG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한 '1인 1엔진(one man- one engine)' 원칙을 바탕으로 앞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모델에 탑재될 모든 12기통 엔진의 개발은 물론 제작까지 맡게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2008년부터 세계 24개국에 AMG 퍼포먼스 센터가 설립했으며, 2017년까지 약 350개의 퍼포먼스 센터가 완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