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 지난 21~22일 양일간 윤용로 행장이 직접 경남·부산·대구·경북의 영영업 거점을 방문해 지방소재 선도 기업들의 CEO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윤 행장의 지방소재 기업 CEO 초청 간담회는 기존 수도권의 소수 핵심기업 위주로 진행하던 고객 간담회 형식에서 벗어나 행장이 직접 지방을 방문해 다수의 지방 선도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되는 의미가 있다.
![]() |
||
| 현장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윤용로 행장(왼쪽부터 여섯번째)이 외환은행 녹산공단 거래기업인 (주)태웅 공장을 방문하고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 ||
이번 간담회는 윤 행장이 직접 새롭게 변화된 외환은행의 고객중심 경영방침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 최근 유럽 위기에 따른 ‘경제동향 및 전망’에 대한 강의, 그간 외환은행 및 기타 금융기관과의 거래에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윤 행장은 24~30일까지는 미주 소재 외환은행 현지법인 및 영업점을 방문해 론스타가 대주주이던 시절 폐쇄된 미국 영업점의 재개설 추진 현안 점검, 현지 고객 방문을 통한 현장 중심의 경영 실천 및 임직원 격려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7월24~25일에는 충청지역과 호남지역을 방문해 고객행사 및 업체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