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파리바게뜨, 상하이·다롄점 오픈…중국매장만 89개 달해

중심상권에 추가 오픈, 지속 출점해 연내 130개 매장오픈 목표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6.23 12:45:1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파리바게뜨가 중국 상하이와 다롄에 매장을 추가 오픈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에 뭐위난루점을, 22일에는 다롄에 38광장점을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파리바게뜨 뭐위난루점은 126㎡(38평) 규모의 카페형 매장으로, 상하이 서북부의 자딩구에 위치했다. 이 지역은 매년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인 에프원(F1, 포뮬라원)이 열리는 자동차 산업단지로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으며 중국과학원, 상하이원자핵연구소 등 10여개의 연구기관이 집중된 곳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뭐위난루점은 자딩훠이 도시생활광장이라는 대형 쇼핑몰에 위치한데다 지하철 11호선과 바로 연결되는 등 지리적 환경이 좋아 현지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파리바게뜨 38광장점은 150㎡(약 45평)규모로, 오피스 시설과 1만5000세대가 넘는 고급 주택가 교차하는 다롄 중산구의 중심 상권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2개점 오픈으로 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에 89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매장오픈을 통해 올해 안에 130여개 매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