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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관망…나노스 '보합 마감'

엘지씨엔에스, 제품 공급계약 체결에도 2.35% '하락'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6.22 16: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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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2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들의 현·선물 대규모 순매도로 급락했으며,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01포인트 오른 485.19로 장을 마쳤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5만5500원)은 0.45% 약보합세를 보였으며, KT파워텔(5900원)은 1.67% 밀려나며 6000원선을 이탈했다. 엘지씨엔에스는 국내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나 2.35% 하락한 2만75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삼성SDS는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SNS(6만3250원), 세메스(20만9000원), 세크론(4만825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1만900원)은 0.91% 홀로 하락했다.

미래에 발생할 매출채권을 담보로 자금 확보에 나선 카페베네는 1.55% 오른 9800원을 기록했으며, 아미코젠(1만2000원, 0.42%)은 전일 하락분 전부를 회복했다.

현대다이모스는 1.98% 상승하며 2만650원으로 최고가를 새로이 했으나, 디지털TV서비스 솔루션업체 알티캐스트(5700원)는 보합 하루만에 1.72% 후퇴했다.

영업 정지된 솔로몬저축은행을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 솔로몬투자증권은 횡보세를 나타냈으며, 한국증권금융(9900원), IBK투자증권(335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이날 액면분할 후 주식계좌이체가 가능해진 웅진식품(2325원)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웅진패스원(4750원)과 웅진폴리실리콘(7250원)도 횡보세를 보였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8150원), 현대엔지니어링(25만8000원), 롯데건설(6만5000원), 제주항공(6250원), 팍스넷(1700원), 삼성전자서비스(1만8500원), SK텔레시스(2400원) 등은 보합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약보합세가 두드려졌다. 오는 29일 상장하는 수산물 가공 및 저장처리업체 사조씨푸드는 0.43% 상승하며 전일의 상승분 일부를 반납하면서 1만1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디지탈옵틱(-0.77%)은 상승 하루 만에 하락전환하며 1만2850원으로 조정받았으며, 엠씨넥스(1만6500원)와 네이블커뮤니케이션(1만90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나노스(8900원)는 추가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횡보세를 보였으며, 다음달 17~18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24~25일 양일간 걸쳐 공모를 진행한다.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1만150원, -0.98%)은 3거래일 하락하며 1만원선을 위협받고 있으나, 피엔티(2만4350원)는 0.41% 홀로 상승했다.

이밖에 맥스로텍(9900원), 에프엔에스테크(6750원), 여의시스템(6900원), 우리로광통신(1만2750원) 테스나(1만1650원) 등은 관망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