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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 남서울대와 ‘MOU’ 협약 체결

학비절감·인재양성·교육서비스 등 직원위한 신설학과 마련

이혜연 기자 기자  2012.06.22 10: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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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식콜센터 운영 및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씨엔티테크가 외식주문중개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남서울대학교와 계약학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오는 2013년 3월부터 ‘융합비즈니스학과’를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씨엔티테크 로고(왼쪽)와 남서울대학교 로고(오른쪽).
이번 MOU 업무협약의 내용은 외식콜센터의 운영을 위한 ‘IT 기반 인프라 구축 및 콜센터 운영과정’을 전문적으로 교육시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상호협동 교육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신설되는 학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석·박사 과정도 개설할 방침이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현재 씨엔티테크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일하면서 대학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남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내에 교육장 및 실습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융합비즈니스학과에 등록하는 직원들은 학비 50% 절감과 실무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오는 2013년 1학기부터 개설될 학과의 전공과목은 씨엔티테크의 직무에 필요한 내용이 반영됐다. 주요내용은 △외식주문과 관련된 콜센터 관리 △IT솔루션 개발 △프랜차이즈 분석 △마케팅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경영학, 통계학, 전자무역 등의 과목도 포함된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지난 5월30일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이 개최한 산·학·관·대학이 공동 참여한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인재가 대우를 받는 ‘열린 고용 사회의 구현’을 위해 협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