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T, 후탑재형 교통카드 ‘LTE 유심’ 연내 도입

한국스마트카드·이비카드/마이비·유페이먼트 협력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6.22 09:46:0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KT(030200)는 휴대폰 개통 시 하나의 유심으로 교통카드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내 도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KT가 LTE폰에서 모바일 교통카드 선택이 가능한 서비스를 연내 선보인다.
KT에 따르면, 기존 선탑재형 교통카드서비스가 후탑재형으로 전환되면 모바일 교통카드를 위해 유심을 별도 구매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짐은 물론 하나의 LTE 유심으로 원하는 교통카드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모바일 교통카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다.

이를 위해 KT는 한국스마트카드(티머니 제공사), 이비카드/마이비(캐시비 제공사), 유페이먼트(탑패스) 등 교통카드 사업자 및 LTE 유심 공급사와의 협력을 통해 연내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KT 금융사업마케팅담당 이황균 상무는 “기존에 유심별로 분리돼 있던 교통카드 서비스를 한장의 LTE 유심으로 통합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