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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강세…피엔티 4.30%↑

SK건설, 터키 해저터널 사업 약정 체결 1.08% '상승'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6.21 17: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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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1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에 대한 실망감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추가자산 매입 고려 발언에 하락했으며,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삼성메디슨은 유럽법인과 삼성전자 유럽법인을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으나 주가 변동이 없었으며, 삼성SNS와 세메스도 횡보세를 이어갔다.

종합IT서비스업체 삼성SDS(10만2500원, 0.24%)는 보합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으나, 시큐아이닷컴은 1.79% 추가하락하며 1만1000원이 위태로운 모습이다. 기능성 바이오신소재 개발업체 아미코젠(1만1950원)은 0.42% 내림세를 보이며 1만2000원선 저지에 실패했다.

범현대그룹의 현대카드(1만200원), 현대삼호중공업(5만5500원), 현대엔지니어링(25만8000원) 등은 보합을 나타냈으며, 현대로지스틱스(1만4500원, -1.69%)와 현대다이모스(2만250원, 2.53%)는 희비가 엇갈렸다.

SK건설은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사업에 대한 최종 금융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며 1.08% 오른 4만7000원으로 기록했다. 반면 포스코건설(7만1250원), 롯데건설(6만5000원), 극동건설(6500원) 등은 관망세를 보였다.

티맥스소프트(9250원)는 0.54%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마이다스아이티(1만7500원)는 1.41% 조정받았다. 급등세를 보인 피케이밸브(7900원, 3.27%)는 8000원대 재진입을 바라보고 있으며, 카페베네 또한 9650원(1.05%)으로 회복했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8150원), LS전선(5만5750원), SK텔링크(13만2500원), 엘지씨엔에스(2만1250원), 옵티스(4250원), 윈디소프트(3150원), 에이씨티(9000원), 엘피온(1675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강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공모주 청약 결과 218.29대 1의 최종 경쟁률과 1조3944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린 사조씨푸드는 0.87% 오른 1만1650원을 기록했으며, 이날부터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피엔티(2만4250원)는 4.30% 급등세를 보였다.

디지탈옵틱과 엠씨넥스는 각각 0.39%, 0.61%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며,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0.91% 하락한 1만900원에 머물렀다. 전일 모다정보통신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나 상승전환하지 못하며 1만250원(-4.65%)으로 밀려났다.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은 내달 19~20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25~26일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공모희망가는 1만500원~1만2000원이다.

나노스(8900원, 1.14%)는 공모희망가밴드가 6000원~7000원으로 하향조정 됐으나 반등한 모습이었으며, 다음달 24일부터 25일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맥스로텍(9900원), 에프엔에스테크(6750원), 우리로광통신(1만2750원), 테스나(1만1650원), 호서텔레콤(465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