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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강진·완도지사 집중호우 대비 만전

우기 대비 현장점검 및 농업기반시설물 안전점검실시

나광운. 주동석 기자 기자  2012.06.21 17: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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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긴 봄 가뭄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농업용수 공급, 모내기 급수를 완료한 모범 지역이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는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및 시설물 피해 방지를 위해 모든 공사현장 및 시설물을 대상으로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를 실시하는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덕천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삼치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 시공 중에 있는 모든 건설공사 현장과 저수지 35개소, 배수장 8개소, 배수갑문 10개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 하고 있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배수펌프 가동상태 점검 및 홍수대비 시설의 안전성 확보, 돌풍에 대비하여 공사현장 낙하 위험물 제거, 절·성토 사면이 붕괴되거나 붕괴될 위험성 여부와 안전시설 설치 상태 등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수초압착 롤라를 이용한 수초제거 작업도 아울러 시행할 계획이다.

강진완도지사장은 금번 우기대비 공사현장 및 농업기반시설물 종합점검으로 우기 시 예상되는 피해상황을 사전에 모니터링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책임점검제를 실시하는 등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고품질 성실시공으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