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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휴대폰으로 통제하는 '안심출금 서비스'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6.21 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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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업계최초로 휴대폰 인증을 통해 출금을 통제할 수 있는 ‘안심출금 서비스’를 21일부터 실시한다. 

‘안심출금 서비스’는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최근 감독원이 발표한 ‘지연인출 제도(300만원 이상 입금 통장에서 자동화기기를 통한 인출 10분간 지연)’와 맥을 같이한다. 보이스피싱 등 잇따른 출금 사고를 미연에 방지, 고객 불안요소를 없애고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신한금융투자가 개발한 것. 

이 서비스는 고객이 출금 가능 한도를 미리 설정하면, 일일 출금한도 금액(누적기준)에 도달하는 순간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인증번호가 발송되고, 인증번호 입력 및 확인 절차를 거쳐야 출금이 가능하다.

다만 CD기, 모바일, ARS는 일일 한도를 넘으면 출금 자체가 제한되며 신청고객에게만 제공된다. 서비스 신청은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HTS,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