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과 일본 이동통신사 KDDI가 상해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AE) 2012’에서 NFC 서비스인 ‘NFC&조이’를 공동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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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일본통신사 KDDI는 MAE 2012에서 NFC 기반 야구장 고객편의 서비스 NFC&조이 공동시연을 진행한다. |
SK텔레콤에 따르면, 양사가 선보이는 서비스는 SK와이번스의 홈구장인 인천 문학구장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상용화된 서비스로, NFC 태그를 이용해 야구장 내 티켓 구매, 음식 주문, 주차장소 저장 등의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시연은 GSMA 측의 초청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고객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NFC 기술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GSMA 측에서 큰 관심을 보인 것에 따른 것이라고 SK텔레콤은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2월 한일 양국에서 NFC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 로밍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작한 바 있으며, 현재 본격 상용화 준비 중이다. 이 경험을 기반으로 NFC&조이 서비스 역시 국내 타 야구장은 물론 일본 야구장에서도 상용화를 검토 중이다.
SK플래닛 김후종 글로벌 테크. 연구소 소장은 “세 국가간 NFC 호환을 통해,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방식, 결제 카드, 서비스를 다른 국가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으로, 고객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