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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경 교육감 '옷 로비 의혹' 공식 사과

노현승 기자 기자  2012.06.21 11: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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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임혜경 부산시교육감이 옷 로비 의혹과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부산교육이 욕을 먹게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힌 뒤 공식 사과문을 배포했다.

그러나 시민단체 등 각계의 사퇴요구와 관련, 자신의 거취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계속 직무를 수행할 뜻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사과문에서 “부산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수장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가슴깊이 반성하고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낮은 자세로 헌신, 봉사하는 삶을 살며 두 번 다시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