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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보성 녹차 만들기 체험하세요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6.21 11: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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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보성군운 지난 5월부터 보성차밭 일원에서 차 만들기 체험장을 운영, 차애호가와 가족단위 관광객, 학생 체험 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21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은 1만20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고, 올 6월 현재까지 5000여명이 찾아 차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녹차수도 보성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조성된 차만들기 체험장은 20개소로 체험에 필요한 시설 장비와 시음장 등의 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단체 관광객은 전라남도관광협회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1인당 체험비 1만5000원 정도를 지불하면 30만~50만원의 관광버스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체험장에서는 차잎따기, 차만들기, 내가 만든 차 선물하기, 다례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차 만들기 프로그램을 위탁 대행하고 있는 전라남도관광협회 이춘희 부장은 “깨끗하고 싱그러운 보성의 차밭에서 삶의 활력을 충전해가는 관광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차 문화 보급과 학생 교육의 장이 되고 있어 이미 프리미엄급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