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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후레시 햄'으로 캔햄시장 진출

국내 돈육 사용·단일공정 생산 등 신선함 앞세워 내년 점유율 10% 목표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6.21 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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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뚜기(007310)가 '오뚜기 후레시 햄'(사진)을 출시하고 캔햄 시장에 진출했다.

   
 
오뚜기가 첫 선을 보인 캔햄인 '오뚜기 후레시 햄'은 100%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한 제품이다.

오뚜기에 따르면 이 제품은 돼지사육에서부터 제품생산까지 단일 공정상에서 이뤄져 신선함이 특징이다. 또 당일 도축한 돼지의 뒷다리살을 24시간 숙성시켜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구이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각종 찌개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엄선한 국내산 돈육만 사용했으며 돼지사육에서부터 캔햄 생산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만들어졌다"며 "맛있고 원료신뢰도가 높은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캔햄시장 규모는 3000억원 정도로, CJ제일제당이 60%대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동원F&B, 롯데햄, 대상 등이 시장에 진출해있다.

오뚜기는 이 같은 캔햄시장 조기 안착에 주력해 내년 시장점유율 10%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