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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 취·창업 한마당…창업관 인기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성공적인 사회정착 위해 앞장설 것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6.20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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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으로 5년 이상 복무한 전역자 및 전역예정자에게 선택과 도전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취·창업 한마당 행사’를 20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방배웨딩문화원 2~3층에서 개최했으며, 국가보훈처 박종왕 제대군인 국장을 비롯해 약 400여명의 전역자 및 전역예정자가 참여했다.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제대군인 취·창업 한마당 행사'에 약 400여명의 전역자 및 전역예정자가 참여했다.
이번 ‘취·창업 한마당 행사’는 취업 17개 업체, 창업 8개 업체, 귀농·귀촌센터 인턴모집 등 서울·수도권 지역 위주로 25개 업체가 참여했다.

‘취·창업 한마당 행사’는 제대군인들의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취업에서는 아웃소싱업체로는 제니엘, 두레시닝, 시큐어넷 등이 ‘보안/경비’, ‘시설/인력관리’로 참여하고 그밖에 ‘IT/기획/연구개발’ 등 총 17개 업체가 참여했다.

   
창업관 중 디지털 초상화로 유화느낌이 나도록 하는 삼공아트에 사람들이 몰렸다.
창업 관련해서는 △커피전문점 △사진 △세탁 △도시락 △ 문구 △치킨 등 8개 업체가 참여했고, 귀농귀촌 상담 및 귀농인턴 모집 코너도 운영됐다. 또 부대행사로 제대군인 취업을 위한 이력서 작성시 꼭 필요한 증명사진 무료촬영 및 시식 코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취업박람회의 특이점으로 ‘취업타로관’에서 취업을 원하는 제대군인들의 타로점을 봐줘 흥미를 이끌었고, 창업업체 중 디지털 초상화로 사진을 촬영하면 유화느낌이 나도록 하는 삼공아트관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삼공아트는 과거 이명박 대통령뿐만 아니라 유인촌 장관, 카자흐스탄 대통령, 호스트리아 대통령도 많은 관심을 보인 곳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서울지방보훈청 최완근 청장은 채용 우수기업체 CEO 및 인사담당자를 초청한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어려운 경제적 여건 하에서도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앞장서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