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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유리, 미혼모자시설에 글라스락 이유식기 1000개 지원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6.20 16: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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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삼광유리㈜(대표 황도환)가 홀트아동복지회 미혼모자시설에 자사의 글라스락 이유식기 1000개를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입양 문화 정착, 미혼모 보호 등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지원해 온 홀트아동복지회는 현재 서울, 수원, 대전, 대구 등 전국 4개 지역에 미혼모의 출산 및 자립을 돕는 미혼모자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삼광유리㈜에서 지원하는 글라스락 이유식기는 150ml, 165ml, 210ml 등의 소용량으로, 총 1000개의 제품이 홀트아동복지회 산하 미혼모자시설에서 생활하는 영유아들의 식기로 사용된다.
글라스락 이유식기는 아기 이유식, 반찬, 소스 등 소량의 음식 보관이 용이하고 한 끼 분량씩 나눠 담을 수 있어 활용도가 뛰어난 유리밀폐용기다. 한 손에 들어가는 크기로 외출 시 휴대가 간편하고 냉동보관 및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하다.

특히 영유아 시기 소량으로도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환경호르몬의 우려가 없고 재활용이 가능한 내열강화유리로 국내에서 제조해 충격에 강하고 친환경적이다.

이번 글라스락 이유식기 후원은 삼광유리㈜가 그간 펼쳐온 친환경 사회 공헌 프로그램 “원그린스텝(One green step)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삼광유리는 저소득층 아토피 아동의 치료비 지원,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글라스락 도시락 세트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삼광유리㈜ 마케팅팀 정구승 팀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는 미혼모자 가정의 영유아들이 건강한 친환경 식생활을 통해 보다 밝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