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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증권, 공모 ELS 200억 규모 4종 발행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6.20 15: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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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001500·대표 제갈걸)은 21일부터 22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4개 종목을 모두 2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ELS 686호'는 KOSPI200지수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으로 발행 후 3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있다.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5%(3, 6, 9, 12개월), 90%(15, 18, 21, 24개월), 85%(27, 30, 33, 36개월) 이상인 때 수익을 확정 상환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0% 미만(장중포함)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32.40%(연 10.80%)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러나 전체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687호'는 현대차와 SK이노베이션이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4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를 주며,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4, 8, 12개월), 85%(16, 20, 24개월), 80%(28, 32, 36개월) 이상인 경우 수익이 확정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더라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0% 미만(장중포함)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54%(연 18%)의 수익을 보장하나 전체투자기간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대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이 생길 수 있다.

또 ‘ELS 688호'는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있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신세계가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6, 12개월), 85% (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인 때 수익을 확정해 돌려준다.

만기까지 상환 되지 않았을 때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0% 미만(장중포함)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42%(연14%)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전체투자기간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0% 미만으로 내려간 때가 있다면 손실을 입을 수 있다.

‘ELS 689호’는 KOSPI200지수가 기초자산인 1년6개월 만기 원금보장형상품이다. 발행일인 22일 KOSPI200 지수를 기준지수로 삼아 투자 기간 1년6개월 후 평가 때 이 지수가 장중가 포함, 기준지수의 100~120% 사이에서 움직였을 경우 0~14%의 수익을 지급하고 기준지수의 120%를 초과해 올랐다면 3%의 수익을 확정한다.

또한 만기 평가일 지수가 80~100% 사이에서 움직였을 경우 0~13%의 수익을 지급하고 지수가 8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3%의 수익을 제공한다. 만약 지수가 기준지수의 80% 미만으로 하락했다가 만기평가일 지수가 기준지수의 120%인 경우, 양방향으로 수익이 발생해 80% 미만 때 3% 수익, 상승에 따라 최대 14%의 수익이 확정돼 만기일 최대 17%의 수익을 안겨준다.

이번 공모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686~688호는 고위험, 689호는 저위험으로 분류되며, 모집금액은 전 상품 모두 50억원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HMC투자증권 지점 및 홈페이지(www.hmcib.com)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문의는 이 증권사 금융센터(1588-66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