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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대 대상 ‘S20 스마트 존’ 오픈

노현승 기자 기자  2012.06.20 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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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은 20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소재 경희대학교 앞에 20대 고객을 위한 스마트 브랜치인 ‘S20 스마트 존’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S20 스마트 존’은 영업점보다 자동화기기 거래 비중이 높은 20대 고객의 금융거래 특성에 맞춘 무인점포 기반의 스마트 점포다. 대학생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일반 점포와 달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스마트 브랜치 이용 고객은 하이엔드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고객 스스로 터치스크린을 통해 체크카드 발급, 예금통장 개설, 인터넷뱅킹 신청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는 신한은행 수신전문 직원과 화상 상담을 통해 예금·적금·펀드 등의 상품도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55인치 대형 스크린에 마련된 스마트 몰에서 무선 데이터 통신 기술인 NFC를 활용해 상품 안내장 등을 스마트 기기로 전송받을 수 있으며, 상담을 원할 경우 스마트 금융센터 직원과 실시간 유선 금융 상담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S20 스마트 존에서는 무료 프린트와 스캔 서비스, 학과 및 동아리 홍보영상 상영 등 대학생을 위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학생 명예지점장을 선정해 학생들이 지점 운영과 홍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20 스마트 존은 은행권 최초로 실명확인절차 외에는 고객이 모든 것을 스스로 하는 무인 점포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타행 스마트 브랜치와 차별성이 있다”며 “앞으로 기존 영업점도 점차 스마트화하는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