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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전국 영업점서 독도영상 방송

중증 장애우 지원 사회공헌기금 5억원 기부

노현승 기자 기자  2012.06.20 13: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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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 한국방송공사(KBS)와 ‘독도 영상보급 양해각서’를 20일 체결하고 KBS가 주관하고 국토사랑방송협의체가 운영하는 독도 등 우리 영토의 극지 영상 보급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오는 7월 중순부터 한국방송공사가 지난 2005년 5월부터 독도 동도 해발 100m 위치에 설치한 파노라마 카메라를 통해 무궁화 3호 위성으로 24시간 전송되는 독도 영상을 제공받아 외환은행 전 영업점에 설치된 실시간 TV 방송 시스템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윤용로 행장(좌측)과 한국방송공사 김인규 사장(우측)이 '독도 영상보금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환은행은 국토사랑방송협의체의 회원사인 보아스복지재단 앞으로 사회적 약자인 중증장애우 복지사업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기부금 5억원을 기탁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최근 외국계은행에서 민족은행으로의 전환을 계기로 외환은행을 찾는 고객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독도의 소중함과 우리 영토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