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디프생명이 신임 사장에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Jean Christophe Darbes, 사진) 현 카디프생명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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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사장은 프랑스 소재의 툴루즈(Toulouse) 대학에서 MBA 과정을 마친 후 1990년 BNP 파리바의 외환 및 채권 거래부를 시작으로 내부감사, 자본시장(Capital Market), 프라이빗 뱅킹, 자산관리 등 다양한 은행업 부문에서 경력을 쌓았다.
2001년 AXA 합류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보험업에 발을 들인 뒤 연금 사업과 프라이빗 뱅킹 사업 부문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 했으며 카디프생명에는 지난 2009년 3월에 영입돼 현재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다베스 사장 선임은 세계적인 금융그룹에서의 오랜 경력과 국내 시장 및 파트너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반영된 결과다. 카디프생명은 ‘다베스 신임 사장이 올해로10주년을 맞은 카디프생명의 재도약을 위한 적임자’라며 기대를 밝혔다.
카디프생명은 다베스 사장 선임을 계기로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다베스 사장은 “국ㆍ내외적으로 금융시장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10주년을 맞은 카디프생명이 저축보험과 보장성보험 모두에서 주도적인 위치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