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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성능 '아우디 S'와 스포츠 쿠페의 만남

“다이내믹한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시킬 것”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6.20 09: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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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우디 코리아는 매력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뿐만 아니라 실용성까지 겸비한 고성능 스포츠 쿠페 ‘뉴 아우디 S5’를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우디 S 모델의 ‘S’는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본 모델 컨셉에 더욱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고성능 모델이다. 

   
아우디는 기본 모델 컨셉에 더욱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한 고성능 스포츠 쿠페 ‘뉴 아우디 S5’를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했다.
뉴 아우디 S5는 △전장 4640mm △전폭 1854mm △전고 1369mm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가 적용돼 더욱 다이내믹하고 진보적인 스타일을 이끌어냈다.

전면부 싱글프레임 그릴의 위쪽 모서리 부분에는 각이 추가되면서 더욱 세련된 느낌을 부각시켰으며, 라디에이터 그릴 내에는 ‘S5’의 로고가 삽입돼 더욱 강인한 인상을 느끼게 한다. 특히, 첨단 엔지니어링이 적용된 제논 플러스 헤드라이트에는 최소한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8개의 LED 주간운행등이 배열돼 있어 멀리서도 한눈에 아우디 뉴 S5임을 알 수 있도록 해준다.

뉴 아우디 S5의 옆모습 또한 아우디 ‘S’ 모델만의 디자인 특징들이 곳곳에 녹아있다. 사이드 미러에는 알루미늄 룩이 적용됐으며, 앞 범퍼 양쪽 사이드에는 새로운 엔진을 나타내는 ‘V6T’의 배지가 추가됐다.

아우디 S5에는 가솔린 직분사 기술과 기계적 수퍼차저 기술이 결합된 친환경적 엔진인 3.0 TFSI 수퍼차저 엔진이 장착된다. 수퍼차저 기술은 지난 1930년대 전신인 아우토 유니온(Auto Union)의 전설적인 그랑프리 레이싱카 ‘실버 애로우’에 사용되기도 했던 기술이다. 터보차저보다 더욱 컴팩트하게 설계됐으며, 신속하고 역동적인 토크 응답이 가능함과 동시에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는 이점이 있다.

3.0 TFSI 엔진은 최고 출력 333마력, 최대 토크 44.9kg·m의 파워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불과 4.9초 만에 돌파한다. 아울러 2995cc의 적은 배기량에 비해 뛰어난 토크와 출력을 내는 동시에 연비 8.7km/l(복합연비기준)의 뛰어난 효율성까지 겸비했다. 최고 속력은 250km/h(안전 제한 속도).

이 외에도 뉴 S5에는 △컴포트 △오토 △다이내믹 △개인맞춤형 등 4가지 운전 모드에 따라 반응 특성을 조정해 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비롯해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사양들이 대거 탑재됐다.

아우디 코리아 트레버 힐 사장은 “뉴 아우디 S5는 아우디가 자랑하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성능이 함께 잘 녹아있는 고성능 스포츠 쿠페”라며 “앞으로도 고성능 차량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다이내믹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월부터 적용 예정인 한-EU FTA 관세 인하 효과가 미리 반영된 뉴 아우디 S5 가격은 8980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