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재서비스 대표기업 스탭스는 18일 오전 관계자 및 교육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제대군인 취업지원사업 3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1년 2월부터 진행된 ‘스탭스(주) 제대군인 취업지원사업’은 교육 위주가 아니라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매 기수 참여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탭스(주) 제대군인 취업지원사업’은 군인과 직장인의 특성 차이를 먼저 인식하게끔 하고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롤플레잉, 모의면접 등으로 훈련해 비춰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 점검, 보완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제대군인의 선호도가 높거나 취업률이 높은 분야의 실무자를 초빙, 실제 일할 때 중요시 되는 직무지식, 현장 애로사항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실제 직무 현장에서 업무 진행과정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구체적인 취업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기도 제대군인 취업지원사업 개강식에 참여한 교육생 및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
이와 더불어 매 기수 참여자의 30% 정도가 서로의 소개를 통해 모집될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스탭스에서 진행하는 제대군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현재 일등산업개발 관리기사로 취직한 모종범 씨는 “타사와 비교했을 때, 스탭스 프로그램은 교육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구직자의 절박한 심정을 십분 알아주고 맞춤형 직업∙직장을 찾아 주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스탭스는 지난 2011년부터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3기는 올해 8월에 개강할 예정이었으나 추경 예산이 확보돼 앞당겨 진행됨에 따라 하반기에 4기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