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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AE 2012서 ‘스마트월렛’ 기술·노하우 공개

전세계 이동통신사 중 가장 많은 5건 컨퍼런스 발표 참여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6.19 17: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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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이하 MAE) 2012’에서 ‘스마트월렛·LTE 글로벌 로밍·NFC’ 등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를 선보여 세계 이통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사회 미팅에서 발표한 ‘스마트월렛’은 보통 GSMA 임원들이 주제를 발표하고 진행하는 세션과 달리, GSMA협회로부터 세계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발표를 초청 받아 이뤄졌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MAE 2012개막 하루 전인 19일 열린 MAE 연계 GSMA 이사회 회의에서 ‘모바일 결제’ 관련 회의를 주재했으며, 발표는 SK플래닛 김후종 글로벌 테크. 연구소장이 맡았다.

이번 발표는 지난 5월 방한했던 앤 부베로 GSMA 사무총장이 SK텔레콤 자회사인 SK플래닛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 스마트월렛을 체험한 뒤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SK텔레콤과 SK플래닛은 이번 MAE에서 전 세계 이통사 중 가장 많은 5건의 컨퍼런스 발표를 한다. SK텔레콤과 SK플래닛은 이 외에도 전세계 이동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NFC(근거리 무선통신), 로밍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세계 이통사 중 가장 많은 컨퍼런스 참여는 세계적 통신업체로서의 위상이 반영된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