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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여신' 박하선 "PiFan을 즐기다"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6.19 15: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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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16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가 홍보대사, PiFan 레이디 박하선이 등장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PiFan은 관객들이 더욱 영화제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년 홍보대사로 PiFan 레이디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박하선이 선정됐으며, 공개될 포스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이에 PiFan은 ‘박하선, PiFan을 즐기다’라는 메인 카피와 함께 박하선을 중심으로 장르영화축제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렸다.  턱시도와 중절모를 입은 신비한 분위기 속에서 우쿨렐레를 들고 신나게 축제를 즐기는 모습으로 PiFan에 대한 궁금함을 자아내고 관객들에게 ‘PiFan에 오면 즐거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포스터는 기존에 제작된 공식 포스터의 신비로운 느낌을 그대로 살려 통일성을 살렸으며, 공식 포스터의 배경과 오브제를 그대로 사용했다. 또 박하선이 기존 포스터의 메인 캐릭터로 변신해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

포스터 촬영을 마친 박하선은 “장르영화를 무척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자주 찾았던 영화제인 PiFan의 홍보대사, PiFan 레이디가 되고 이렇게 직접 포스터까지 촬영할 수 있어서 정말 감회가 깊었다”며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독특한 영화와 다채로운 행사로 짜릿한 축제인 PiFan이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PiFan은 더욱 재미있고 강력해진 프로그램들과 관객 편의에 집중한 행사 공간 등 세계 최대의 장르 영화 축제에 걸맞은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중이며, 내달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축제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