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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롯데브랑제리 '꿈나무 자립지원' 특별채용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롯데브랑제리 입사 기회 마련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6.19 09: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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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마트가 어려운 환경으로 사회 진출이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나무 자립지원 특별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 일환이다. 롯데마트 봉사단이 지원하는 보육시설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롯데브랑제리와 연계해 진행한다.

서류전형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롯데브랑제리 홈페이지 내 공고 및 대표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이후 7월1일부터는 지역별 면접을 통한 채용이 실시된다.

선발된 취업 희망자는 1개월간 파트타이머와 6개월간 인턴사원 과정을 거친다. 이후 평가를 통해 롯데브랑제리의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되며, 채용규모는 약 100명이다.

입사 후에는 매장에서의 생산직 사원으로 근무하기 위해 제과 및 제빵 전 과정에 대해 교육과 훈련이 진행된다.

입사지원 대상은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이 후원하는 105개 보육시설에서 생활하거나 퇴소한 꿈나무 가운데 만 18세 이상 취업 희망자에 해당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 미성년자의 경우는 친권자(후견인) 근로동의가 있어야 한다.

향후, 롯데마트와 롯데브랑제리는 이 같은 보육시설 청소년 채용을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