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임직원, 소아암 환자돕기 '사랑의 헌혈' 동참

매년 12회 헌혈행사 통해 헌혈뱅크 제도 운영·헌혈증 기부

[프라임경제] 녹십자(006280)가 18일 본사 목암빌딩에서 임직원 16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5번째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 임직원들이 소아함 환자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녹십자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해 헌혈하고 있는 녹십자 임직원.

녹십자 관계자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이라며 "올 한해 적립된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녹십자는 매년 12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을 은행처럼 적립, 운영하는 헌혈뱅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