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메르세데스-벤츠 정비사는 누구

코리아 테크마스터 개최…최고득점자, 국제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

[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6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코리아 테크마스터 2012(Korea TechMasters 2012)’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 서비스 센터 직원들의 기술력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코리아 테크마스터 2012’를 실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서비스 센터 직원들의 기술력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공인 유지관리 정비사 △공인 시스템 정비사(동력전달) △공인 시스템 정비사(주행 안전) △공인 진단 정비사 △공인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품 프로세스 전문가 △도장 △판금 등 총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체 참가자 254명 중 지난 4월 부문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32명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코리아 테크마스터 2012에서는 각 전문분야 인력에게 실기 및 필기시험을 진행해 해당 분야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차량을 정비하는 프로세스와 기술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코리아 테크마스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제공하는 과목별 정규 과정을 이수한 공인 전문가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8개 부문 중 △공인 유지관리 정비사 △동력 전달 정비사 △주행 안전 정비사 △공인 진단 정비사 △공인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5개 부문 최고 득점자는 오는 11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테크마스터 2012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다른 국가 대표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글로벌 테크마스터 2010에 참가해 공인 유지관리 정비사 세계 1위와 공인 서비스 어드바이저 세계 2위를 수상해 세계적인 정비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