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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단장' 권도엽 장관, 나이프 사우디 왕세제 조문

박지영 기자 기자  2012.06.18 1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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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나이프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왕세제 서거(6‧16)와 관련, 우리 정부 대통령특사로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임명됐다.

나이프 사우디 왕세제는 차기 사우디 왕권계승자로서 제1부총리 및 내무부장관을 겸임했으며, 파흐드 전 국왕 및 술탄 전 왕세제의 동복동생이자 압둘라 현 국왕의 이복동생이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조문사절단장 자격으로 국토부 박민우 건설정책관과 외교통상부 정병하 중동2과장과 함께 18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를 방문한다.

권 장관은 방문기간 중 두산중공업 라빅 발전플랜트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사우디 서부지역 진출 건설사 및 현지 우리 기업인과 오찬을 함께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한편, 사우디는 1973년 해외건설 첫 진출한 이래 전체 수주 누적액이 세계1위(1047억불, 전체 5013억불의 21% 수준) 국가며, 현재 77개사 115건 약 449억불 규모의 공사가 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