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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졸 이상 ‘고객서비스직 공채’…300여명 채용

학력·나이 상관없이 직무수행역량 최우선, 고객서비스 전문가 육성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6.18 10: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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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가 2010년부터 계속해 온 고졸채용을 19일부터 실시한다.

KT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고객서비스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고졸자 이상을 대상으로 300여명을 채용하는 ‘2012년 고객서비스직 공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채 선발기준은 업무수행 의지와 직무경험, 관련 자격증 보유 등 직무 수행 역량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채용전형은 서류심사, KT종합인성검사 및 직무역량필기평가,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인원은 9월부터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12월에 전국 KT지사에 배치된다. 또, 공채 합격자들은 KT 정규직으로서 기존 직원과 동일한 복지 혜택을 받으며, 개인 성과와 연계한 임금지급 방식을 적용 받게 된다.

이번 공채에 지원하려면 6월19일부터 28일 18시까지 KT 채용 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KT 홈고객부문 서유열 사장은 “이번 공채에 고객과의 접점에서 활약할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하길 기대한다”며 “KT는 앞으로도 꾸준히 열린 채용을 실시해 학력과 나이에 차별을 없애고,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