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그리스 2차 총선 '아리송'…새벽 1시 결론날 듯

박지영 기자 기자  2012.06.17 16:12:3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그리스 2차 총선 투표가 17일(현지시간) 오전 7시 시작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긴축이행 지지를 내세운 신민당과 긴축반대를 공약으로 내세운 급진좌파 간 접전이 예상된 가운데 좌파중심 연정이 구성되면서 긴축안 폐기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전체 유권자의 10%로 추산되는 부동층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지지율 1위에 오른 정당은 정부 구성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도록 정원 300석인 의회의석 중 비례대표로 50석 의석을 부여받는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약 990만명의 유권자가 참여한 가운데 현지시간 오후 7시(한국시간 새벽 1시)부터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