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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재인, 서대문 독립공원서 대선출마 ‘선언’

박지영 기자 기자  2012.06.17 11: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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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17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서대문 독립공원은 과거 문 고문이 경희대 재학시절 민주화 운동으로 수감생활을 했던 옛 서대문 구치소가 있던 자리다.

이날 문재인 고문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자신이 추구하는 대통령상과 집권 후 국정비전과 국가발전 전략 등을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민주통합당은 문 고문을 포함해 조경태 의원과 손학규 상임고문 등 모두 3명이 대선에 나선 상태다.
 
한편, 문 고문은 “국민과 동행하는 정치를 실현하고 12월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룩해 3기 민주정부를 만들겠다”며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