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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파리지앵이 돼볼까~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머 패키지 ‘파리의 여름(l’ été parisien)’ 선보여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6.16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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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예술의 도시 파리의 상징인 루브르 박물관, 와인과 치즈, 프랑스인들이 물보다 많이 마신다는 탄산수 페리에 등 예술, 음식문화를 고스란히 서울로 가져왔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29일부터 9월2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여름을 콘셉트로 한 서머패키지를 선보인다.

   
서머패키지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루브르 박물관-신화와 전설’ 2인 관람권, 수영장에서 프랑스 영화를 보면서 즐기는 하겐다즈 프렌치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이 제공된다.

또한 패키지 선택에 따라 페리에 워터, 와인과 치즈, 록시땅 등 프랑스 파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세계 최대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은 특정한 주제로 해외 전시를 하는 것이 특징. 2012년 서울 전시에서는 ‘그리스 신화’즐 주제로 루브르 박물관 역사상 이례적으로 회화 조각 고대유물 장식예술 등 4개 부분이 협력해 고대 그리스 신화와 관련해 엄선한 작품 110점이 전시된다.

제우스가 거인족이 지배하던 세상에서 올림포스를 만드는 이야기로 시작해 헤라, 아테나, 포세이돈 등 신들의 역할과 권력, 피그말리온, 메두사를 물리친 페르세우스, 비극적인 트로이 전쟁 등 그리스 신화 속 이야기를 예술품으로 볼 수 있다. 

   
임유선 지배인은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뿐 아니라 이색적인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파리콘셉트로 패키지를 마련했다.

또한 그리스 신화는 서양 예술의 원천일 뿐 아니라 서양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기초가 된다. 루브르 박물관 전은 어린이 방학 학습뿐 아니라 교양을 위해 추천한다.”라고 했다. 

파리지엥 서머 디럭스, 파리지엥 서머 이그제큐티브, 파리지엥 서머 스위트 등 3가지로 구성된다. 

‘파리지엥 서머 디럭스’ 이용 고객에게는 천상의 수면을 제공한다는 헤븐리 베드에서의 하룻밤, 객실 내 에스프레소 커피, 헬스장, 수영장 무료 이용, 호텔 내 레스토랑 10% 할인 혜택이 포함된다. 루브르 박물관전 관람 티켓 2매와 탄산수 페리에 2병이 준비되고, 수영장 이용 시 하겐다즈 프렌치 바닐라 아이스크림 2개가 제공된다. 

   
‘파리지엥 서머 이그제큐티브’는 이그제큐티브 혜택인 라운지 2인 조식과 저녁 칵테일 이용, 2인 사우나 이용이 포함 된다. 여기에, 프랑스산 와인 1병이 객실에 준비되고, 스테이트 타워 남산 로비에 위치한 그로브라운지에서 커피 머신 벨에포크에서 뽑아내는 커피와 프렌치 크레페가 포함된 티타임이 준비된다.

프랑스 프로방스(Provence)지역의 천연 원료를 사용하는 화장품 브랜드 록시땅의 목욕 용품도 함께 제공된다.

‘파리지엥 서머 스위트’ 는 주니어 스위트 룸과 위 두가지 패키지의 혜택에 와인과 함께 즐기는 치즈 플레이트, 프랑스 귀족의 놀이였던 체스 세트, 록시땅 핸드 크림, 루브르박물관전 도록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패키지 고객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콘셉트로 문화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