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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신입사원 멘토링 제도 시행

선후배 간 일대일 매칭을 통한 업무 및 조직문화 조기 적응 유도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6.15 17: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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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이트진로가 ‘신입사원 멘토링 제도’를 시행한다.

합병 이후 첫 신입공채로 최근 70여명을 채용한 하이트진로는 신입사원과 동수의 선배직원을 멘토로 선발했다. 이들은 신입 교육이 끝난 후 오는 18일부터 약 6개월간 신입사원 멘토로 활동한다.

선배사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이번 멘토링 제도는 차·부장급 고참급 신청자들도 많았으나, 신입사원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사원, 대리, 과장급 직원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에 선발된 멘토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멘토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지방근무 신입사원들을 위해 동일 지역 선배직원들을 한 조로 편성했다.

멘토들은 SNS, 전화, 오프라인 모임 등을 통해 신입사원들과 수시로 교류할 뿐 아니라 개인 상담도 도맡아 한다. 또한 회사는 ‘멘토링 데이’를 지정해 음악회, 뮤지컬, 야구장관람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선후배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해당 업무 및 조직문화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멘토링 제도를 도입한 것”이라며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에도 이 제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