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 중국, 인도 등 신흥 아시아 국가는 초기 성장기회가 크고 무엇보다 새로운 투자자들이 많아 기회의 지역으로 생각된다.
존슨 회장은 “특히 중국과 인도는 수많은 중산층이 생겨나면서 투자 목적 및 요구사항이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이는 최고의 상품을 요구하는 미국·유럽의 트렌드 현상으로 보여져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말했다.
하지만 이같은 평가와 함께 한국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리스크가 점차 높아질 수 있다는 경고했다.
그는 “중국과 인도 등 신흥 아시아 국가 시장은 성장률이 높은데다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수많은 기회를 투자자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하지만 기회가 큰 만큼 리스크도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존슨 회장은 “한국은 현재 특정 국가에 자산을 너무 집중시키고 있다”면서 “글로벌 투자 의 단계는 예상 수익률과 리스크를 감안해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뒤 보다 구체적인 시장에서 비중을 늘리는 단계로 진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