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이 동시에 가능한 LED 조명 교체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녹색금융상품인 ‘신한 그린愛너지 팩토링’을 15일 출시한다.
이에 따라 에너지 사용자는 약정기간 동안 추가비용 없이 LED 조명 교체 후 발생하는 전기료 절감액으로 공사비를 상환하게 된다.
이 상품은 300세대 이상 아파트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 한도는 1억원 이상(아파트인 경우 1000만원 이상), 최저 적용 시 5%대 초반 금리로 최장 4년 동안 분할상환하게 된다. (단, 1억원 미만 아파트 LED 공사는 최장 5년 이내로 분할상환 가능)
신한은행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로 전력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은행권 최초로 에너지를 꾸준히 절감할 수 있는 녹색금융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7월 중 ‘그린愛너지 정기예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