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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년때부터 강간질 광양 10代 구속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6.14 13: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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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광양경찰서는 14일 친구 여동생을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수차례 성폭행 해 온 A군(19)을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3월과 지난해 말 두 차례에 걸쳐 광양시 광영동 친구집을 몰래 찾아 혼자 잠자고 있던 친구의 여동생 B양(14)을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또 지난 4월12일 새벽 5시께도 같은집에 침입해 잠자고 있던 B양을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B양이 초등 6학년 때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특정부위를 만지는 등의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이후 피해자 가족은 평소 아들과 친구사이이고, 딸이 받은 상처를 생각해 불문에 부쳤으나 A군의 상습적인 성범죄 행각을 참다 못해 경찰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