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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ETRI, 차세대 ‘LTE 기술’ 개발한다

‘포스트LTE 핵심기술 개발 국책과제’ 수행기관 선정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6.14 09: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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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양측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LTE 이후의 차세대 핵심 통신기술 관련 국책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선정에 대해 빠른 속도로 LTE 가입자를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주도한 것과 기반기술 개발로 이를 뒷받침한 ETRI 노력의 결과로 풀이했다.

양측은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 관련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3년간 과제 수행을 통해 LTE 이후 차세대 통신 기술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한국이 향후 전세계 통신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ETRI가 공동으로 진행할 국책 과제는 ‘차세대 기지국 환경(기능 분산형)에서 다중모드 다층셀 지원 통합 액세스 시스템을 위한 기저대역 원천기술개발’로서 △통합형 클라우드 기지국 △소프트웨어 기반 차세대 기지국 기술 △주파수 결합기술과 같은 LTE-어드밴스드 진화기술 등으로 이뤄졌다.

SK텔레콤 강종렬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2G, 3G에 이어 LTE에서도 멀티캐리어 등 명품 LTE기술로 고객에게 빠르고 우수한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며 “더불어 LTE 이후 LTE-어드밴스드 및 차세대 통신 기술 분야에서도 SK텔레콤의 기술 리더십을 지속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