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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온 이해찬 대표 "해양국가 출발점"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6.13 18: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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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13일 "여수엑스포를 통해 우리나라가 해양국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여수박람회장을 찾은 이해찬 대표와 김한길 최고의원, 주승용 강기정 장병완 추미애 우상호 의원, 박준영 전남지사, 이평수 전 부대변인 등은 강동석 조직위원장의 안내를 받고 박람회장 미국관과 중국관, 주제관, 한국관 등을 두루 둘러봤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가 국내에 머물러 있을 것이 아니라 바다로 눈을 돌려 대양으로 뻗어나가 본래의 기상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입구 디지털갤러리에서 자신들의 사진이 3D 영상 돌고래 문양으로 비춰진 것에 신기해 했으며, 미국관에서는 하와이와 인도네시아 등 바다를 배경으로 성장한 오바마 미 대통령이 바다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설에 깊은 감명을 받은 모습이었다.

이 대표 일행은 서울 행사를 이유로 오후 4시쯤에 박람회장을 빠져 나갔으며, 앞서 오전에는 당 지도부 선출 이후 처음으로 국립 5.18묘지를 찾아 참배하는 일정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