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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미디어 분야 ‘인턴채용’ 쏟아진다

인턴기자·CG자막·편집·마케팅까지…

이혜연 기자 기자  2012.06.13 17: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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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디어전문 취업포털 사이트 미디어통이 여름방학을 맞아 구직자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 방송 관련 아르바이트생 채용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올해 하반기 청년인턴사원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청년 인턴사원은 일반 인턴과 고졸 인턴으로 나눠 채용한다.

일반 인턴은 마케팅 조사, 분석, 사서, 일반 행정, 지사 분야 등을 모집하며 고졸인턴은 일반 행정 분야를 모집한다.  일반 인턴은 영어성적 및 최종학교 졸업성적(대졸자는 학부성적)을 반영하고, 고졸인턴은 최종학교 졸업성적을 반영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기간제 계약직 근로자로 6개월 동안 인턴을 맡게 된다. 신청자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미디어통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사저널은 10기 인턴기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시사저널 인턴기자 희망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신이 직접 작성한 글 2편(주제·형식·분량 제한 없음)을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신입기자로 현장을 통해 기자에 맞는 학습을 받게 된다. 접수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인턴채용뿐만 아니라 방송, 미디어 분야에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생을 선발한다.
 
MBC 보도국 뉴미디어뉴스국은 SNS(트위터·페이스북)운영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합격자는 MBC 뉴스 트위터 및 페이스북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또, 트위터 및 페이스북을 통한 제보 접수받는 업무를 맡는다.

근무시간은 1일 2교대 근무, 3인 순환근무로 주 4회 근무할 예정이다. 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 이상의 컴퓨터, 인터넷 활용 능력과 언론정보학과, 신문방송학과 출신학생을 우대한다. 신청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채용될 때까지 접수받는다.
 
SBS 보도국 뉴미디어부도 편집 보조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모집희망자는 △6개월 이상 근무 가능자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뉴스와 시사에 관심이 있는 자 △맞춤법에  자신이 있는 자 △컴퓨터 및 인터넷 지식이 풍부한 자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집은 오는 14일까지 이메일 접수하고, 합격자는 주말 오전 6시~오후 3시까지 뉴스기사 편집 및 동영상 전환 업무를 맡는다.
 
증권경제방송 한국경제TV CG실에서 자막 송출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모집자 업무 내용은 생방송에 들어가는 CG 자막 제작과 생방송 CG를 송출하는 업무를 맡는다. 6개월 이상 근무 가능자를 우대하며, 컴퓨터를 다룰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주 5일, 주말 당직제(근무수당)로 근무한다. 모집기간은 채용될 때까지 접수받는다.
 
미디어통 관계자는 “미디어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방송국 인턴이나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미디어 직종 관련 아르바이트나 인턴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습득과 도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