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결과' 광주 학생들의 우수한 실력이 또 다시 입증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2012학년도 수능 성적 기초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은 시도별 표준점수에서 제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영역별 1~4등급을 합한 기준으로 본다면, 광주 지역은 언어 46.8%, 수리가 45.3%, 수리나 48.7%, 외국어 46.2%로 제주와 더불어 모두 최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역별 1~2등급을 합한 기준으로 보아도 전국 16개 시․도 중에서 광주 지역은 언어 12.7%, 수리가 12.2%, 수리나 12.6%, 외국어 12%로 제주, 서울과 더불어 최상위권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능 표준점수 기준으로 상위 30개 시군구에는 언어 영역에 광주 남구, 서구, 북구가, 수리가 영역에는 광주 서구, 북구가 포함됐으며, 수리나 영역에서는 광주 남구, 북구가 포함됐다.
외국어 영역에서도 광주 남구, 북구, 서구가 각각 포함되었으며, 광주 광산구는 8,9등급 비율이 감소한 상위 30개 시군구에 포함됐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일선 학교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면학 의지, 그리고 학부모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학교정상화를 위한 시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