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군수와 참석자들이 녹색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 기공식에서 첫삽을 뜨고 있다. |
이를 위해 불법 간판 및 유동 광고물을 대대적으로 정비․개선, 진도읍 시가지를 문화·경제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도시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 이미지 향상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이 기대된다.
또 약 1km의 도로 재포장과 보도블럭 전면 교체, 쌈지공원(2개소), LED 가로등, 야간 경관개선 사업 등도 추진한다.
그동안 전남 진도군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한 바 있다.
이동진 군수는 “녹색 디자인 등 청정 이미지가 보배섬 진도군의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간판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쾌적하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으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진도읍 철마공원-철마 5거리, 철마 5거리-신호등 사거리, 옥향식당-큰샘 4거리에 ▲상가 이용을 위한 정차구역 ▲택시 정차대 ▲보행자 도로 신설과 함께 고정식 CCTV와 차량 탑재형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