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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사업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실시

업종별·광역별 총 1000여명에게 무료로 시행돼

이혜민 기자 기자  2012.06.13 15: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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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전국 사업자 및 개인정보보호 취급자를 대상으로 ‘2012년 사업자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관리 소홀로 인한 유·노출 사고 및 오·남용으로 인한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개정 정보통신망법에 대한 사업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방통위와 KISA는 각 업무 특성에 적합한 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지역의 사업자에게 교육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금융·유통·의료 분야 등 업종별, 수도권 및 5대 광역시 등 광역별로 총 1000여명의 사업자에게 무료로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 업무의 이해 △개인정보 생명주기 단계별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역할 △주요 개인정보보호 조치 적용 방안의 이해 등이 진행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의식함양과 인식제고 뿐 아니라, 현장에서의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축 강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컨설턴트가 교육 참석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인터뷰를 가진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통신망법 신규제도에 대한 이행 방법 및 개인정보보호 조치에 대한 컨설팅 등이 제공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