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남구청(청장 최영호)은 인접한 화순군(군수 홍이식)과 협약을 통해 광역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등 상호 발전 방향을 논의키로 했다.
남구와 화순군은 14일 오전 11시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양 기관 국장 등 간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 발전 협력 방안 △도로, 교통, 환경, 교육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실행 협조 △친환경 농∙축∙특산물 유통망 구축, 관광∙축제∙문화 등 정보교환 및 협력 강화, 민간분야 협력 공동 노력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보완 협력해 두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자치단체간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787km2 면적에 인구는 6만8758명이며, 재정규모는 4804억원, 1읍 12면 1출장소에 654명의 공무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