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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공고-중국 호주교통학교와 3년째 교류 ‘눈길’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6.13 14: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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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담양공고(교장 장시준)와 중국 절강성 호주교통학교 학생들이 3년째 국제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호주교통학교 방문단(학생 18명과 인솔교사 7명)은 지난 9일 7박8일의 일정으로 담양공고를 방문했다.

담양공고와 호주교통학교는 지난 2010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3년째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중국 방문단은 여수 세계엑스포 참관, 기아자동차 광양제철 등 산업시설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담양공고에서 실시하는 인공지능로봇·광전자기술 등 실험실습, 담양죽향마을·사물놀이 체험, 국립중앙박물관·경복궁 관람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유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11일 환영식에서 장시준 교장은 “학문적 교류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까지 즐기고 느끼는 보람 있는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