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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동전 2억8500만개 지폐로 교환

노현승 기자 기자  2012.06.13 13: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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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은행은 지난 5월 한 달간 시중 금융기관, 유통업체와 공동으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벌여 모두 2억8500만개(400억원 규모)의 동전을 은행권으로 교환했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는 4월 말 동전 발행 잔량(195억3000만개)의 1.5% 수준이며, 작년 동전 순발행량(6억7000만개)의 42.5%에 달한다.

종류별로는 100원화가 1억6100만개(56.7%)로 가장 많았고, 10원화 5000만개(17.7%), 500원화 4400만개(15.4%), 50원화 2900만개(10.3%) 순이다.

이 기간 기부용도로 모금된 자투리 동전도 2700만원 규모에 달했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각 금융기관은 이를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