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생명(088350)이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서 콜센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대한생명 콜센터가 지역 인적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콜센터 유치가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 콜센터산업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생명은 협약 체결 이후, 대전시 지역민을 대상으로 100여명의 콜센터 상담사 채용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전이 연고인 한화그룹의 대한생명 콜센터 대전 신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빠른 정착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한생명이 우리지역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생명 콜센터는 오는 8월부터 1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선발자 교육을 통해 10월부터 콜센터 업무를 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