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증권(001510)이 한국거래소에 상장한 레버리지 ETF에 적립식으로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SK 행복은퇴자산 ETF랩(Wrap)’을 13일 시장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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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행복은퇴자산 ETF랩’은 전액 투자방식이 아니라 월투자금액 변동에 따라 일정금액을 레버리지 ETF 매입에 쓰고 나머지는 MMW에 투자하는 식이다. 또 지수가 오르면 상승대비 일정비율로 투자금액을 축소하고 지수가 떨어지면 하락대비 일정비율로 투자금액을 늘려 시장위험을 줄이고 수익 극대화를 노리는 게 특징이다.
특히 월말 평가자산이 일정 수익을 달성하면 모두 처분해 이를 MMW에 투자하고 다시 일정비율로 레버리지 ETF를 매입해 복리투자효과도 노렸다.
SK증권 관계자는 “레버리지 ETF의 비율투자로 펀드매니저의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는 게 가능했다”며 “최소 3년 이상 월적립 투자를 통해 예금이자 이상의 수익률로 은퇴자산이나 목적자금 마련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랩 서비스의 최소가입금액은 거치식 500만원 이상, 적립식 매달 20만원 이상으로 중도해지수수료와 선취수수료는 없다. 운용수수료는 연 1.6%로 분기별 후취하는 구조다. 상품 가입 및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SK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행복센터 전화 1599-8245 또는 1588-8245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