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로보스타(090360·대표 김정호)가 대표적 제조용 로봇인 '수평다관절로봇(SCARA Robot)2종'을 신규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로보스타는 이번에 출시하는 초고속 및 소형 스카라로봇을 통해 기존 스카라로봇을 포함, 다양한 제조환경에 따라 고객의 요구에 만족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스카라로봇은 팔의 구조로 생긴 로봇으로 수직, 수평운동을 통해 각각의 원하는 제품을 조립, 이송 및 디스펜싱, 나사체결기, 솔더링, 라우터 등이 가능해 자동차 부품제조라인에 많이 적용된다.
로보스타는 금번에 출시하는 스카라로봇 2종을 이달 20일부터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제16회 화남공업자동화 국제전시회’에 전시,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사진 위부터 고속 스카라로봇(SCARA Robot)과 소형 스카라로봇(SCARA Robot). |
이 업체 김정호 사장은 “이번 출시한 로봇들은 기존 자동차 부품 외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IT부품과 소형 전자장비 등을 생산하는 제조현장에 활용할 수 있다”며 “최근 중국시장의 임금인상에 따라 공장 자동화가 빠르게 진행돼 향후 수요는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