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이갑연)는 약용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목포대학교(한약자원학과)를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 12일 협약식을 가졌다.
목포대 한약자원학과는 지금까지 약용식물 유전자원 178종 1100점을 수집·보존해 왔으며, 신품종 육성 연구를 하고 있는 바 있다.
한편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009년 11월 시행된 '농업유전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유전자원 수집·보존·특성의 분석·평가 △산림유전자원 다양성 확보,이용,연구 △정보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을 지정해 왔다. 이런 지정 활동을 통해 자생 산림유전자원의 신품종 개발을 장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