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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2박 풀코스가 11만원?

11번가, 제주 여행 전문관 ‘제주11번가’ 오픈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6.12 09: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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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11번가가 제주여행 전문관 ‘제주 11번가’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11번가는 ‘제주11번가’ 오픈기념으로 2박3일 ‘자유여행(아시아나 왕복 항공권, 렌터카, 펜션 숙박권) 상품(정가 25만6000원)을 57% 할인한 11만원에 내놓는다. 또 2박3일 ‘버스관광(아시아나 왕복 항공권, 가이트 투어, 호텔 숙박권) 상품(정가 22만9000원)’을 51% 할인한 11만원에 마련했다.

이들 상품은 12일 오전 11시부터 각각 25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중형급 렌터카 2박 이용권’은 1만1000원에 판매한다. 기존 정가 6만6000원으로 83% 할인된 가격이다.

11번가는 ‘제주11번가’를 통해 제주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관광지 ’제주 11경’을 선정하고, 테마별 여행코스를 선보인다. 또 매주 항공권과 에어카텔(항공권, 렌터카, 숙소 패키지)를 특가에 내놓는다.

이와 함께 ‘제주 11번가’를 통해 여행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전용 버스와 렌터카 이용권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제주 11경’을 알리는 고객 200명에게는 도너츠와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11번가 관계자는 “6월은 7~8월 성수기를 맞아 국내외 여행 예약이 가장 많은 시기”라며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꼽힌 제주도를 제대로 알리고, 소비자에게 알찬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100여개 제주 관련 여행상품을 마련한 11번가는 올해 내로 200여개로 상품 구성을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