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필름콘덴서 제조기업 뉴인텍(012340이 국내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달 13일~15일까지 독일 뮌헨 트레이드 페어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에너지 산업 전시회 ‘인터솔라 2012(Intersolar Europe 2012)’에 참가한다.
인터솔라는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세계 2400여개 태양전지 및 태양열 관련 응용제품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뉴인텍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시장에 태양광 및 해상풍력 발전용 콘덴서와 함께 친환경 차량용 콘덴서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장기수 대표는 “세계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 뉴인텍의 기술력을 알릴 기회”라며 “전자제품을 포함해 산업제품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인텍의 신재생에너지용 콘덴서 사업부문은 지난해 39억원 수준이었으나 신재생 에너지 사업다각화를 통해 올해 전체매출의 12%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